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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육아교육1.> 강좌 후기_지역공동체육아가 이 시대에 왜 필요한가?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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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7.05.30

도시형 마을공동체하면 우린 성미산마을 떠올린다. 

그 성미산마을 공동체의 발판이였던 '우리어린이집'의 운영 토대는 

관악구 '난곡 해송야간보육학교'와 '난곡 해송유아원'에서 부터였다고 한다. 

 

20대 초반부터 평생을 바쳐 공동체육아의 역사가 되신 정병호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가슴이 뜨거워졌다. 

‘괜찮아’ 원장님을 뵀게 되니 ‘진짜가 나타났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무엇이 1978년 23살의 대학생을 이길로 이끌었을까? 

산동네, 여공, 방치된 아이들... 

 

교수님는 1984년 '해송아기둥지' 원장으로 있을 때 ‘괜찮아’라는 별칭을 가지고 계셨다고 했다. 

뭐든 물어보면 ‘괜찮아’라고 하셨다고 한다.

 

최근 영유아 보육에 나들이, 텃밭활동이 보편화된 것을 보면 우리의 노력이란 생각이 들어 뿌듯하시다고 하셨다. 

 

교수님의 눈빛에서 암물했던 서울의 도시의 빈곤층의 삶을 외면할 수 없었던 책임감과 시대 아픔이 보였다. 

'해송아기둥지'를 홍보하러 집집마다 다니셨을 때 이미 수차례 다녀간 입양기관이나 보육원이라 생각하고 ‘우린 아이 안 팔아요’라는 말을 듣는 그 시대의 아픔도 외면하지 않으신 것이다.

 

뜨거운 가슴 차가운 머리라는 학생때 외치던 구호가 생각나며 

학자의 길을 걸어가면서도 뜨거운 가슴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한 진정한 지식인을 만나봽게 되어 감격이였다.

 

우리가 하려는 관악의 공동체 육아 생태계 만들기에 또다른 사명을 부여 받는 날이였다.

 

영유아 돌봄은 가정 또는 애기 엄마에게 부여된 책임과 역할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역할과 책임이고, 

따라서 국가는 일부 저소득층의 보육만을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있건 없건 저소득층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모든 영유아의 보육을 책임져야 한다. 

 

또한 우리 사회에 더 이상 부모가 아이를 버리거나 입양보내지 않았으면 좋겠고

아이를 키우면서도 부모가 꿈을 포기 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꿈꿔본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우리가 누려야하는 사회권이 아닐까?

 

<<강좌 개요>>

강의 제목: 지역공동체육아가 이 시대에 왜 필요한가?

강사 : 정병호 교수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 / 공동육아 공동체 교육 이사장)

 

○ 날짜: 5월 29일 (월)

○ 시간: 10시 30분 ~ 12시 30분 (2시간)

○ 장소: 관악구 평생학습관 5층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546)

○ 교육대상: 공동체육아를 희망하는 부모,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 교사

○ 문의처 : 서로돌봄센터 070-8899-7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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